다비드 비야(3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 시티 FC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30일(한국시각)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비야가 뉴욕 시티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비야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말을 갈아탔다. 그 동안 스페인대표팀의 주포로 활약했기 때문에 활약이 기대됐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도 세 시즌간 116경기에 출전, 48골을 터뜨리며 득점기계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러나 분위기가 바뀌었다. 디에고 코스타의 그늘에 가렸다. 교체 출전이 잦았다. 38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출전시간에 비해 득점력은 준수했다.
새로운 축구인생을 모색할 시점이 됐다. 적지 않은 나이다. 1981년생인 비야는 만 33세다. 마침 미국 무대에서 러브콜이 왔다. 맨시티가 만든 뉴욕 시티다. 질긴 인연이다. 맨시티는 현재 바르셀로나 출신 치키 베르게리스타인 단장이 이끌고 있다. 비야는 단장이 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이적했다.
지난해 5월 창단한 뉴욕 시티는 2015년부터 MLS에 참가를 위해 선수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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