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눈물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달라" 이중국적-병역 질문에 '급작 눈물'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가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 질문에 급작스러운 눈물을 보였다.
고승덕 후보는 30일 "문용린 후보가 서울교육청 장학사를 동원해 관권선거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자녀의 이중국적 문제에 대해서는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고승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을 폭로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사실을 입증하는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고, 문 후보의 관권선거 의혹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선관위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날 경쟁자 조희연 후보가 거론한 본인 아들의 '이중국적' 의혹에 대해서는 눈물로 호소했다.
고승덕 후보는 "아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우연히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을 갖게 된 것"이라며 "아들은 건드리지 말아주십시오. 잘못을 저질렀으면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며 울먹였다. 고 후보의 격정적인 눈물로 기자회견은 중단됐다.
이어 고승덕 후보측 관계자는 "아직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상황이고, 주소는 서초구에 두고 있다. 병역을 연기해 놓은 것일 뿐"이라며 "나중에 본인이 (국적을)선택할 문제로 위법한 일은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고승덕 아들 이중국적과 눈물 호소에 네티즌은 "고승덕 눈물, 왜 흘린거지?", "고승덕 눈물, 아들 이중국적-병역 연기 사실인 것을", "고승덕 눈물, 대통령 이어 정몽준 고승덕.. 새누리당 눈물당", "고승덕 눈물, 아들 이야기 떳떳히 밝히지 못하고 눈물 속 퇴장"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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