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한화를 5연패로 몰어넣으며 2연승을 달렸다.
SK는 30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김광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6대1로 승리했다. SK는 2연승을 달리며 22승26패를 마크했고, 한화는 올시즌 두 번째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 동안 5안타 4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한화 선발 안영명은 6이닝 5안타 4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시즌 2패째를 안았다.
SK는 2회 1사 만루서 나주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고, 3회에는 2사 1루서 이재원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5회에는 1사 3루서 박계현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고, 7회에는 임 훈의 적시타로 4-0으로 도망갔다. 8회에는 안타 3개와 볼넷 2개로 2점을 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 유격수 김성현은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8회말 2사후 정근우가 시즌 2호 홈런을 때린 덕분에 겨우 영봉패를 면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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