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가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마지막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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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에 앞서 월드컵대표팀은 '국민의 의무'인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오전 9시, 인천공항에 도착한 대표팀은 바로 공항 내에 설치된 임시 투표소로 향했다. 마침 30일부터 이틀간 지방선거 부재자투표가 시작됐다.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과 코칭스태프, 태극전사와 대표팀 관계자 등 55명이 모두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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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투표를 마친 대표팀은 공항을 찾은 200여명의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마이애미행 비행기에 올랐다. 홍 감독은 "그동안 투표를 많이 했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한편, 장도에 오른 홍명보호는 마이애미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전지훈련을 한 뒤 12일 브라질 이구아수 베이스캠프에 입성한다. 10일에는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갖고 전지훈련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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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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