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레버쿠젠)이 박주영(29·아스널)과의 완벽한 호흡 구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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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세인트토마스대학 경기장에서 진행된 홍명보호 첫 훈련에서 왼쪽 윙어 역할을 수행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부상으로 숙소에 남아 재활훈련을 한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를 제외한 22명의 선수들을 2개조로 나누어 2시간 동안 강도높은 조직력 훈련을 진행했다. 볼 전개에 따른 전체적인 위치와 간격 조절 및 수비부터 공격으로 전개되는 패스 훈련을 반복적으로 수행했다. 손흥민은 구자철(25·마인츠) 이청용(26·볼턴)과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최전방의 김신욱(26·울산) 박주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열흘간 진행될 훈련에서도 전방, 2선과 유기적인 호흡 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손흥민은 박주영과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훈련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도 많이하고 (박)주영이형과도 대화하고 있다"면서 "내가 잘 맞춰줘야 한다. 그래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를 두고는 "막내 입장인 만큼, 선배들을 잘 따라가야 한다. 분위기도 잘 끌어 올려야 한다"며 활약을 다짐했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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