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비운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이탈리아대표팀의 미드필더 히카르도 몬톨리보다.
1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사커넷에 따르면, 몬톨리보는 아일랜드와의 평가전에서 왼발 경골이 부러지는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몬톨리보는 영국 풀럼의 홈 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벌어진 평가전에서 전반 9분 아일랜드 중앙 수비수 알렉스 피어스의 태클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괴로워하던 몬톨리보는 전반 15분 알베르토 아퀼라니와 교체됐다.
이탈리아대표팀의 주치의인 엔리코 카스텔라치는 몬톨리보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주치의는 "몬톨리보는 왼발 경골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 아직 X-레이를 찍어보지 않아 부상 정도를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뼈가 부러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몬톨리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올시즌 AC밀란에선 정규리그 29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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