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아시안게임대표팀 감독이 쿠웨이트와의 경기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 감독은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친선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짧은 훈련 기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득점 찬스에서 골을 많이 놓쳐 아쉬움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선수들의 전체적인 활약도에 대해서는 "패싱게임을 하면서 상대 뒷문을 노렸다"며 "위치 선정과 공간 활용, 패싱 타이밍을 빨리하라고 주문했는데 잘해주었다. 남은 기간동안 세트피스나 골득점력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관심이 되는 와일드카드(23세 이상 선수)에 대해서는 "월드컵대표팀 선수 가운데 뽑을 예정이다"라며 "일단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감독보다 먼저 기자회견을 가진 비에이라 조르반 쿠웨이트 감독은 "전반에서 한국이 좋은 경기를 했다. 공간을 내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후반 들어 우리가 팀을 재정비해서 좋은 경기를 펼쳤다. 다만 한국은 홈어드밴티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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