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이태양의 호투를 앞세워 6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화는 1일 대전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눈부신 피칭과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9대3으로 승리했다. 이태양은 7이닝 동안 5안타 1실점 6탈삼진의 호투로 2010년 데뷔 이후 첫 승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한화는 1회초 SK 선발 레이예스를 상대로 5개의 안타와 실책 2개를 묶어 5점을 뽑아내며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4회와 6회 각 1점씩 추가한 한화는 7회 안타 3개로 다시 2점을 추가, 9-1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연승을 이어가던 SK는 레이예스가 부진을 보이는 바람에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화 톱타자 이용규는 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송광민이 2안타 2타점, 최진행이 2안타 1타점, 김경언이 3안타 1타점 등 타선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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