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대표팀은 1일 오후 10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세인트토마스대학 운동장에서 1시간 가량 몸을 풀었다. 현지시각 오후였던 전날 마이애미 전지훈련 첫날 일정을 소화한 홍명보호는 이튿날 오전 식사를 마치고 다시 운동장에 나와 굵은 땀을 흘렸다.
23명의 태극전사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전날 훈련에서 부상 재활차 숙소에 남았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이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표팀 관계자는 "당장 훈련을 함께 소화할 상황은 아니지만, 간단한 러닝 정도를 하기 위해 동행했다"고 설명했다. 홍정호는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그라운드 감각을 익히는데 주력했다. 전날 첫 훈련에서 몸을 풀면서 부상 우려를 덜어낸 박주호(마인츠)도 이날 훈련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했다.
홍명보호는 패스 패턴 훈련과 다양한 세트플레이 수행 훈련으로 감각 끌어 올리기에 주력했다. 6가지의 패스 연결 상황을 각각 20초 훈련, 10초 휴식 패턴으로 20분 간 반복했다. 이후 좌우 세트플레이 상황에서의 공격 전개 등을 연마하면서 브라질월드컵 본선 히든카드 담금질을 했다.
골키퍼 자리 역시 쉴 틈이 없었다. 김봉수 골키퍼 코치가 스킬볼을 꺼내들었다. 일반 볼 사이즈 절반에 해당하는 스킬볼은 상대의 빠른 슛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에 주로 쓰인다. 정성룡(수원) 이범영(부산) 김승규(울산) 3명의 골키퍼 모두 정해진 서킷에서 패턴을 마친 뒤 좌우, 중앙에서 쏟아지는 슈팅을 막아내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홍 감독은 이날부터 하루 두 차례 훈련으로 감각 끌어 올리기에 주력한다. 월드컵대표팀은 2일 오전 5시 30분에 다시 세인트토마스대학 운동장에 나와 팀 다지기에 나선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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