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 장도에 오르는 현장에 한 코미디언이 난입했다가 끌려나가는 해해프닝을 벌였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 군단 스타들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외곽 루턴 공항을 통해 브라질 월드컵 베이스 캠프가 차려진 미국 마이애미로 떠났다.
깔끔한 단복 차림의 감독과 선수들이 비행기 트랩에 가기 위해 팁버스에 오르려는 순간, 같은 옷차림의 한 남성이 선수인척 슬쩍 끼어들다 관계자의 제지를 받았다.
그는 영국 코미디언인 사이먼 브로드킨(37)이었다.
브로드킨은 단복을 똑같이 빼입고 출국장을 통과한 뒤 비행기까지 선수들과 함께 동행했다.
그는 제지를 받자 "나도 브라질에 가겠다"며 난동(?)을 부리다 결국 경찰에 의해 체포돼 연행됐다.
스티븐 제라드, 잭 윌셔 등 톱스타들이 곁에서 이를 지켜보며 웃음을 지었다.
브로드킨을 끌고 나간 관할 베드포드셔 경찰은 "경고 조치를 한 뒤 훈방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로드킨은 지난해 4월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의 EPL 경기가 열린 구디슨 파크에서도 에버튼 유니폼을 입고 선수인 척 그라운드에 난입했다 끌려나간 전력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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