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의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올스타 투표 선두를 질주했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사무국이 3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한 올스타 투표 2차 집계 결과, 트라웃은 136만1649표를 얻어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그러나 2위에 오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호세 바티스타(135만1896표)와는 불과 9753표에 불과해 언제든 양상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3위는 토론토의 또다른 외야수 멜키 카브레라(74만308표)가 차지했다. 지난 1차 집계에서 외야수 부문 8위에 올랐던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42만2047표를 획득해 11위로 떨어졌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포수 맷 위터스(84만2775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1루수 미구엘 카브레라(96만2138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루수 조시 도날드슨(95만6811표), 뉴욕 양키스 유격수 데릭 지터(100만7968표)는 1차 집계에 이어 이번에도 해당 포지션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2루수 부문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로빈슨 카노가 72만6158표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이안 킨슬러(64만9926표)를 따돌렸고,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텍사스의 넬슨 크루즈(88만8855표)가 보스턴 레드삭스의 데이빗 오티스(76만6631표)에 역전했다.
올스타 팬투표는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올시즌 올스타전은 7월 1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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