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애미에 작은 대한축구협회가 차려졌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태극전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월드컵대표팀 지원스태프들의 사무실이다. 선수단 숙소인 미국 마이애미 턴베리아이슬리조트에 팀행정과 지원, 홍보 업무가 가능한 합동지원사무실을 마련했다. 기존 객실을 개조해 15명이 한꺼번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10대의 노트부과 3대의 프린터 등 소규모 사무실 수준으로 꾸며놓았다. 이 곳에 훈련 계획을 비롯해 축구협회, 국제축구연맹(FIFA) 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선수단 필요사항을 지원한다.
선수들이 모두 잠들면 사무실에는 불이 켜진다. 선수단 훈련으로 인해 낮에는 주로 운동장에서 업무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수들이 취침에 들어간 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업무가 계속된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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