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는 1일 아르메니아전에서 주전선수 대부분을 벤치에 앉혔다. 백업멤버를 선발로 내세웠다. 주전들이 대거 출전했던 3월 6일 슬로베니아전과 비교하면, 73%(8명)의 새 얼굴이 나섰다. 주전-백업간 격차를 확인하기 위한 바히드 할리호지치 알제리대표팀 감독의 전략이었다. 이날 알제리대표팀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다양한 공격 루트다. 전반 13분 터진 에사이드 벨카렘의 선제골은 코너킥이 시발점이었다. 세트피스의 강점을 보여줬다. 추가골은 필드 골이었다. 전반 22분 나빌 길라스가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의 45m 단독 돌파가 큰 힘이 됐다. 전반 41분 이슬람 슬리마니의 쐐기골은 헤딩 골이었다. 특히 두 번째 골 장면을 홍명보호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 상대 공격 차단 이후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수비진을 허무는 패스까지 알제리대표팀에는 '중원 킬러'들이 다수 존재한다. 이날 후반 교체 투입된 나빌 벤 탈렙과 소피앙 페굴리, 압델무멘 자부도 버티고 있다.
☞대응 TIP=홍명보호가 집중해야 할 것은 '포어체킹(전진 압박)'이다. 최전방과 2선 공격수들에게 내려진 미션이다. 실점 장면을 곰곰히 따져봐야 한다. 알제리 수비수의 백패스 실수가 발단이었다. 강한 압박은 상대 수비진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부정확한 패스를 이끌어내는데 효과적이다. 알제리와의 대결에선 중원 싸움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거칠고 빠른 미드필더들과 피지컬, 심리적인 면에서 압도를 해야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갈 수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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