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리그(NFL)의 전설적인 쿼터백 댄 매리노(52)가 NFL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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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시각) 미국의 블롬버그통신에 따르면 매리노는 NFL 전직 선수 14명과 함께 NFL을 상대로 지난주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다. 매니노는 소장에 'NFL이 뇌진탕의 위험성을 알면서 선수들에게 헬멧을 쓰고 상대 공격수를 머리로 가로막거나 들이받는 것을 허용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NFL 전직 선수 4800여명도 2012년 NFL이 뇌손상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아 뇌손상을 입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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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끌어온 소송 끝에 선수들은 지난해 8월 NFL 구단들로부터 7억6500만달러(약 8500억원)의 보상금을 받는데 합의했다. 그러나 올해 1월 연방법원은 지급 대상 선수 등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이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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