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핵심 기구인 전략정책위원회(SPC·Strategy and Policy Committee) 위원으로 선임됐다. 글로벌 항공 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한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은 6월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 70회 IATA 총회에서 SPC 위원으로 선임됐다. IATA의 SPC는 전세계 항공사의 최고 경영자들로 구성된 총 31명의 집행위원회(BOG·Board of Governors) 위원들 중 총회를 통해 선출된 11명의 핵심 위원으로 이뤄진다.
IATA는 항공 운송 발전과 문제 연구, 국제항공 운송업자들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45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항공사간 국제협력 기구로 현재 전세계 118개국, 240개 민간 항공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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