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타자 테임즈가 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테임즈는 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홈경기에 5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5회말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3-2로 앞선 5회말 2사 1루서 상대 두번째 투수 박성훈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박성훈의 2구째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1회와 2회 홈런을 터뜨린 테임즈는 4회 세번째 타석에서도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린 바 있다. 개인 최초 한 경기 3홈런이다.
테임즈는 1회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1-1 동점이던 1사 1,3루에서 상대 선발 소사의 6구째 151㎞짜리 직구를 정확히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소사가 볼카운트 2B2S에서 정면승부를 택했지만, 테임즈의 배트가 승리했다.
2회에는 투런홈런이었다. 7-1로 크게 앞선 2회말 2사 3루서 소사의 156㎞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겨버렸다.
테임즈는 시즌 15, 16, 17호 홈런을 몰아치며 홈런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홈런 단독 2위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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