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월드컵대표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의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부상때문이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5일(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의 선 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서 무릎 인대에 부상을 했다. 이날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선발 출전, 후반 18분 존 플라나간과 교체됐다.
경기가 끝난 뒤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이 부상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릎을 구부리는데 힘이 들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정밀검사는 6일 진행할 것이다. 좀 더 자세한 부상 상태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려대로 인대 손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또 "월드컵 최종명단 변경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정밀검사 이후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나쁜 소식이 들릴 때까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슬레이드-챔벌레인은 에콰도르를 만나면 몸을 사려야 할 듯하다. 스무 살 때도 아찔한 기억이 있다. 에콰도르전에서 부상을 해 23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뻔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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