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벨기에의 룩셈부르크 평가전이 지워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벨기에와 룩셈부르크의 경기를 평가전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4일 밝혔다. 벨기에 대표팀이 7명을 교체했기 때문이다. FIFA 규정상 평가전에서는 최대 6명을 교체 멤버로 기용할 수 있다. 벨기에는 룩셈부르크를 5대1로 대파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는 FIFA 랭킹에 반영되지 않는다. 로멜루 루카쿠(에버턴)의 A매치 첫 해트트릭, 아드난 야누자이(맨유)의 A매치 데뷔 기록도 인정받지 못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하프타임에 5명을 교체한 데 이어 후반 16분 여섯 번째 교체 카드를 썼다. 그러나 후반 32분 수비수 얀 페르통언(토트넘)을 니콜라스 롬바르츠(제니트)로 교체하면서 규정을 어겼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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