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결과'
전국의 교육 권력이 진보쪽으로 대이동했다. 모두 13명의 진보 성향 교육감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선거 당시 서울, 경기, 강원, 광주, 전남, 전북 등 모두 6곳에서 진보 교육감이 당선됐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두 배 이상 늘었다.
서울과 경기 등 13개 시도에서 진보진영이 단일 후보를 낸 반면, 보수진영은 단 한 곳도 단일화에 성공하지 못했다.
보수 유권자 표가 갈린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확산된 기존의 교육 체제에 대한 불신이 교육감 교체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서울에서는 진보단일 후보인 조희연 후보가 보수 진영의 문용린 현 교육감과 고승덕 후보를 눌렀다. 경기 이재정 후보와 인천 이청연 후보도 보수진영 후보들을 따돌리고 당선했다.
강원 민병희, 전남 장만채, 광주 장휘국, 전북 김승환 후보 등 진보 성향 현 교육감들도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부산에서도 진보 성향의 김석준 후보가 승리를 차지했다.
보수 성향 후보가 당선한 곳은 경북 이영우, 대구 우동기, 울산 김복만 교육감 등에 불과했다.
지난 2010년 선거에서는 보수 진영에서 10명, 진보 진영에서 6명의 후보가 당선했다.
향후 4년, 한국 교육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교육감 선거결과에 누리꾼들은 "교육감 선거결과, 진보 압승", "교육감 선거결과, 아이들이 안전한 한국을 만들어주길", "교육감 선거결과,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환경 만들어졌으면", "교육감 선거결과, 향후 4년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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