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 ESPN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이 16강에 오를 것으로 예측했다.
ESPN은 지난 3일 공개된 칼럼에서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SPN은 "한국은 통산 9번째 월드컵 도전이자 8번 연속 출전"이라고 소개하며 "윙어와 풀백들이 쉴새없이 상대의 빈 틈을 파고든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젊고 빠른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이 꼽은 한국 대표팀의 가장 중요한 선수는 다름 아닌 박주영(28·무소속)이다. ESPN은 "박주영은 2011년 8월 이후 리그에서 단 7분밖에 뛰지 않은 선수다. 그를 대표팀에 선발하는 과정에서 큰 논란이 있었다"라며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의 대안이 없다고 했다. 박주영은 예전처럼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운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주영 외의 '키 맨'으로는 수문장 정성룡(29·수원)과 미드필더 기성용(25·스완지)을 꼽았다.
한국의 예상 포메이션으로는 최전방의 박주영 뒤에 구자철-이청용-손흥민이 포진하고, 기성용과 한국영이 뒤를 받치며, 윤석영-홍정호-김영권-이용이 포백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한국은 2002년 몇몇 축구강국(포르투갈-이탈리아-스페인 등)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벨기에나 러시아를 상대로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한국은 큰 발전을 이룰 것"이라는 덕담과 함께 "한국은 최근 월드컵 3번 중 2번이나 16강에 올랐다"라며 한국의 16강 진출을 예상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전 8시 마이애미의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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