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노영국이 진행하는 I.net tv 심령다큐 '령'이 아동폭력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식을 올렸다. 5일 오전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7시간 동안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야외공원에서 열렸다. 희생자 가족들과 시민6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한 맺힌 어린 혼령이 권세은 만신에게 강하게 실려 한때 촬영이 중단되면서 제작진과 관객들이 긴장하기도 했다. 긴급 투입된 송학주 법사의 경문을 통해 진정된 권세은 만신은 "진혼제를 하다보면 가끔 한 맺힌 영혼들에 의해 만신들도 정신을 잃을 때가 있다"고 미소지으며 진행을 이어가며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진혼제는 이보경 만신의 창부거리를 끝으로 저녁 무렵 마무리됐다. 이날 촬영분은 7월 방송예정인 심령다큐 '령' 2회 '어린영혼의 눈물' 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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