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삼성을 꺾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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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6일 대전에서 열린 선두 삼성과의 경기에서 안영명의 호투와 김태균, 최진행의 홈런포를 앞세워 6대3으로 승리했다. 안영명은 선발 유창식이 타구에 맞고 부상을 입자 1회 2사 1,3루서 등판해 7회 2사까지 6이닝 동안 5안타 3실점(1자책점)의 호투를 펼치며 구원승으로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맛봤다. KIA 시절인 지난 2010년 8월 27일 광주 SK전 이후 약 3년 10개월만에 맛본 승리였다.
한화는 0-2로 뒤진 4회 정근우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최진행의 투런홈런으로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이어 5회에는 김태균이 삼성 선발 마틴을 좌월 투런포로 두들겨 5-2로 달아났고, 7회에 또다시 김태균이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한 점을 추가했다. 연타석 홈런을 작렬한 김태균은 전날 롯데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서 3개의 대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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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등판한 마무리 윤규진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4세이브째를 따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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