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전날 혈투의 후유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2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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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투수들이 홈런 3방을 내주는 바람에 3대6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대구 KIA전서 5시간 13분의 혈투를 벌인 뒤 이날 대전으로 이동해 가진 경기라 선수단 전체에 걸쳐 피로가 쌓인 상태였다. 삼성이 2연패를 당한 것은 5월10~11일 잠실 두산전 이후 처음이다.
선발 마틴은 6이닝 동안 5실점하며 고전했고, 타자들은 초반 찬스를 놓쳐 어려운 경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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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대량 득점 찬스를 놓쳐 아쉽고, 투수들이 맞더라도 작은 것이면 몰라도 큰 것 홈런 3방을 맞은 것이 뒤집기가 어려웠다"고 평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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