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19·제주시청)가 제4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 200m에서 24초 벽을 깨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지는 7일 여수 망마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대학·일반부 200m 결승에서 23초92를 기록,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200m에서 23초대에 진입한 것은 2009년 10월 21일 전국체전에서 김하나가 23초69를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김민지는 5일 열린 100m에 이어 200m도 우승하며 한국 여자 단거리를 이끌게 됐다.
한편, 여호수아(27·인천시청)는 남자 대학·일반부 200m 결승에서 20초98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호수아는 21초27의 박성수(20·한체대)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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