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의 질주는 언제쯤 볼 수 있게 될까.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부상 회복을 선언했다. 하지만 아직 복귀는 미지수다. 볼트는 7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행스럽게도 이제 발 상태가 100%로 돌아왔다. 온전히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트는 부상으로 올 시즌 한 차례의 대회도 출전하지 못했다. 당초 이달 17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리는 '골든 스파이크'나 7월 5일 파리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트랙 복귀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볼트는 이 대회에서의 복귀를 부인했다. 그는 '3~4월에 훈련을 놓쳤다. 몸상태가 평소 컨디션에 미치지 못한다. 골든 스파이크나 파리 다이아몬드리그에는 출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복귀하기를 바라지만 언제 복귀할 지는 앞으로 몇 주간 내가 치를 훈련 결과에 달렸다'고 선언했다.
볼트는 올 시즌 내 복귀를 강력하게 바랐다. 이유는 2017년까지 선수생활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볼트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는 힘겨운 3년이다'며 '올해를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올 시즌 안에 경기를 치르는 것을 목표로 훈련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몸상태로는 8월 중순 이후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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