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제5선발 자리는 지금 공석이다.
이번 2014시즌엔 김사율이 5선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신통치 않았다. 강한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1승을 거두지 못하고 최근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롯데는 이번 주말(14일 또는15일 KIA전)에 5선발이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다. 4명의 선발은 잘 돌아간다. 장원준 유먼 송승준 옥스프링 순서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10일 사직구장에서 "5선발을 두고 홍성민과 이정민 둘을 놓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완 정통파 이정민은 이번 시즌 1군 엔트리에 올라온 적이 없다. 사이드암 홍성민은 이번 시즌 1군 3경기에 등판했었다.
이정민은 이번 퓨처스리그(2군) 15경기에 등판, 3승3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한화전 등판 이후 1군 엔트리 진입 준비에 들어갔다.
홍성민은 올해 퓨처스리그(2군) 18경기에 등판, 1패3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0.86을 기록했다. 최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민을 1군으로 올리는 것으로 정했다가 최근 홍성민이 위력적인 피칭을 하자 다시 저울질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번 시즌 제대로 된 5선발이 없어 늘 허전했다. 홍성민 이정민 둘 중 누가 그 빈 자리를 메워줄까. 둘 중 누가 올라오더라도 첫 시험대를 잘 통과해야 롱런할 수 있다.
부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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