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간판타자 맷 켐프가 경기 중 퇴장당했다. 볼 판정에 대한 지나친 어필이 원인이다.
켐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0-0이던 2회초 1사 후 들어선 첫 타석에서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높은 코스로 들어온 5구째 컷패스트볼(89마일)에 대해 세스 벅민스터 구심이 스트라이크를 선언했다.
하지만 켐프는 공의 코스가 너무 높았다며 한동안 구심에게 항의를 했다. 이어 덕아웃에 들어가서도 소리를 치며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세스 구심은 곧바로 켐프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이에 앞서 1회초 2사후 타석에 나온 3번타자 야시엘 푸이그 역시 체크 스윙에 대해 삼진 판정을 한 것에 대해 심판에게 항의하는 등 민감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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