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의 생애 첫 월드컵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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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물음표다. 지난달 28일 튀니지전에서 타박상을 한 게 쉽게 치료가 되지 않았다. 미국 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도 회복에 주력하면서 실전 준비는 아직 멀었음을 드러냈다. 지난 10일 가나전에 후반 교체로 나서 45분을 소화했으나, 여전히 100% 컨디션은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 홍정호는 홍명보호의 일원으로 결전지인 브라질에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홍정호는 13일(한국시각) 이구아수의 플라멩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월드컵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부상 부위)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이애미 전지훈련 기간과는 표정이 달랐다. 회복과 출격에 대한 확신, 자신감이 교차했다. 홍정호는 "마이애미 전지훈련에서는 체력적인 부분에 주력했다"며 "지금은 실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전술 담금질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전까지 사이클을 맞추는데 주력해왔다. 경기가 임박하면 선수들도 100% 컨디션에 근접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구아수(브라질)=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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