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이 개막됐다.
포르투갈의 간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몸 상태는 여전히 물음표다. 호날두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주 캄피나스의 포르투갈 훈련장에서 15∼20분가량 몸만 풀고 훈련에서 빠졌다. 왼무릎에는 아이스 팩을 차고 절름거리는 모습이었다. 호날두는 이후 혼자서 스트레칭을 하고 훈련장을 찾은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서 벤치로 물러났다.
호날두는 왼쪽 무릎 건염과 다리 근육 통증으로 평가전 두 경기에 결장했다. 11일 아일랜드전에 포르투갈의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부상 우려를 떨치는 듯 했다. 하지만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포르투갈 팀 동료는 호날두는 문제가 없다고 했다. 주앙 무티뉴(AS모나코)는 "우리와 함께 훈련을 시작하고 나서 호날두의 몸 상태는 늘 100%였다"며 "오늘 훈련 후 다른 선수들도 아이스 팩을 사용했다. 훈련하고 아이스 팩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므로 걱정할 만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포르투갈은 17일 독일과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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