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첼시 입단을 발표한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아스널은 날 원하지 않았다"면서 아스널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스페인 대표팀으로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 중인 파브레가스는 12일 자신의 SNS에 첼시와 계약한 사실을 알리면서 이적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파브레가스는 특히 친정 아스널과의 관계를 의식하며 "아스널이 (내가 EPL에 복귀할 경우) 나와 우선 협상권을 지녔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아스널은 우선 협상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없던 일로 됐다. 난 아스널이 항상 잘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파브레가스는 "여러 제의를 놓고 고민한 끝에 첼시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결정했다"면서 "좋은 스쿼드와 믿을 수 없이 훌륭한 감독과 함께 뛰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첼시 구단은 "파브레가스가 5년계약으로 첼시에 입단했다"고 12일(이하 한국시각) 발표했다.
파브레가스와 첼시 구단은 SNS에 푸른 색 4번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게재하며 입단 사실을 알렸다.
영국 언론이 추정하는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513억원)다.
한편,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소식에 누리꾼들은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EPL 복구 환영",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첼시 선수 잘 사오네",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아스널 팬들 배신감 들 듯", "파브레가스 첼시 이적, 빨리 EPL 보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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