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네덜란드, 로벤 인터뷰'
아르엔 로벤(30)이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각)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로벤은 이날 선제골을 내준 네덜란드의 역전 골이었던 두 번째 골과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로벤은 스포르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행복하다. 나는 우리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젊은 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로벤은 "아직 조별예선일 뿐이다. 따라서 복수가 아니다"라며 조별리그에서 스페인을 꺾은 게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 당시 패배에 대한 복수가 될 수 없다고 분명히 했다.
로벤은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해본 적이 없다. 2010년이 아니다. 우리는 냉정해야 한다. 우리는 이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며 "이제 시작일 뿐이지만 아마 이 경기가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계속 잘 훈련하고 있다. 우리는 호주와의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스페인 네덜란드, 로벤 정말 멘탈까지 훌륭하다", "스페인 네덜란드, 로벤 말도 멋있게 하네", "스페인 네덜란드, 로벤 진짜 대단했다", "스페인 네덜란드, 로벤 앞으로 더 큰 활약할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페인을 대파한 네덜란드는 오는 19일 호주전에서도 승리한다면 사실상 16강행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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