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디보크 오리기(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15일(이하 한국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공격수 오리기는 팀 훈련 도중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다.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토트넘)와 공을 다투다가 발목을 밟혀 쓰러졌다.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고, 월드컵 출전이 좌절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검진결과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알제리와의 1차전을 물론,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 출전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리기의 부상과 관련, 빌모츠 감독은 트위터를 통해 '좋은 소식이 있다. 초음파 결과가 긍정적이다. 3~4일 쉬면 된다. (오리기가) 알제리전까지 100% 몸상태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벨기에는 이미 많은 선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전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앙 벤테케(애스턴빌라)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또 다른 스트라이커 자원인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도 8일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쳐 브라질 현지 훈련에 늦게 합류했다. 측면 공격수 케빈 더브라위너(볼프스부르크)는 훈련에서 에덴 아자르(첼시)와 충돌해 발목에 문제가 생겼다. 중앙수비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 역시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빌모츠 감독은 최근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정도가 지나친 때도 있었지만, 차라리 그게 낫다. 모든 선수는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잇따른 부상 소식이 전혀 달갑지 않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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