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크로아티아 선수들이 언론 취재를 거부하고 나섰다.
외신은 16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대표팀이 '언론 보이콧'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사연은 이렇다. 크로아티아의 여러 온라인 뉴스 사이트에 수비수 베르단 초를루카와 데얀 로브렌이 호텔 수영장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수영하는 장면이 개재됐다. 2명의 사진기자가 숨어서 몰래 촬영한 사진이었다. 문제가 불거지자 니코 코바치 크로아티아 감독은 "이건 크로아티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만연한 문제"라면서 비판했다. 코바치 감독은 "나는 선수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여러분이 선수와 가족에게 한 일을 생각하면 선수들에게 인터뷰에 응하라고 강요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누군가 당신의 누드 사진을 찍었다면 기분이 어떻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선수들은 단호하며, 이 침묵이 내일 끝날지 아니면 월드컵 내내 이어질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13일 열린 개막전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1대3으로 진 크로아티아는 19일 카메룬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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