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머니를 하다 다친 잉글랜드의 '황당' 물리치료사가 결국 고국으로 돌아갔다.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이탈리아전에서 발목을 다친 물리치료사 르윈이 잉글랜드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말그대로 황당한 사건이었다. 15일 이탈리아전에서 잉글랜드는 전반 37분 뒤 대니얼 스터리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때 르윈은 벤치에서 대표팀 동료와 골 세리머니를 함께 펼치던 중 뛰어올랐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접질렸다. 르윈은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한동안 벤치에 누워 응급치료를 받았다. 결국 르윈은 발목에 부목을 댄 채로 들것에 실려 나갔고,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르윈은 이 사건으로 유명인사 반열에 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 입장에서는 아쉬운 일이다. 르윈은 매우 경험 많은 물리치료사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 시절에 이어 호지슨 감독 체제에서도 물리치료사로 활약 중이다. 그는 선수들에게도 인기있는 인물로 전해졌다. 잉글랜드는 르윈의 부재가 아쉽지만 추가 물리치료사를 부르지는 않을 예정이다. 켐프라는 또 다른 물리치료사가 있기 때문이다. 호지슨 감독은 르윈이 떠난 후 "우리는 그가 그리울 것이다. 불운한 사고로 그를 보내야 하는게 아쉽다. 그는 매우 경험이 많고 선수들과 친밀한 사람이었다. 르윈이 떠났지만 우리에겐 또 다른 물리치료사가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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