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세스크 파브레가스(27·바르셀로나)를 얻게 된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무리뉴가 "파브레가스는 네마냐 마티치나 하미레스, 오스카와는 다른 독특한 스타일(new dimension)"이라면서 "내가 파브레가스를 원한 이유다. 파브레가스는 미드필드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무리뉴는 "과거 나와 파브레가스 사이에는 언쟁이 있었다. 그 악감정은 이야기한지 5분 만에 다 풀렸다"라면서 "파브레가스는 내 생각을 아주 잘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파브레가스도 "무리뉴는 나를 빠르게 만족시켰다. 내가 뭘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감독"이라고 말했다. 파브레가스는 전 소속팀 아스널 팬들의 분노에 대해 "아르센 벵거 감독과 먼저 이야기했지만, 외질 때문에 자리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파브레가스와 첼시는 월드컵 개막일인 지난 12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브레가스로는 약 4년만의 EPL 복귀다.
한편 무리뉴는 최근 제기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이적설에 대해 불쾌한 감정도 드러냈다. 무리뉴는 "하미레스는 첼시에 남을 것"이라면서 "바란, 케디라 모두 관심없다. 어떤 레알 마드리드 선수에게도 관심 없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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