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선수들 전원이 내려섰다."
나이지리아의 간판 존 오비 미켈이 수비축구로 일관한 이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나이지리아는 17일(한국시각) 이란과의 F조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경기가 끝난 뒤 미켈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수비 전략을 비난했다. "모두 실망했다. 토너먼트 대회에서 첫 경기는 중요하다. 그러나 이날 이란의 플레이를 보면, 11명이 모두 내려섰삳. 우리가 기회를 만들기 힘들었다."
이어 "이란은 수비축구가 굳어졌고, 상황이 점점 더 힘들어졌다. 우리는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었지만, 이란은 다른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의 두 번째 상대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다. 이 경기서 미켈은 승리와 골,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미켈은 "무승부는 좋지 않은 결과다. 그러나 여전히 2경기가 남았다. 다음 경기에선 이기는 경기를 위해 골을 넣겠다"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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