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좌완 선발 류현진이 불의의 일격을 얻어맞았다. 시즌 5번째 홈런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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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시즌 8승에 도전했다. 다저스 타선이 3회말 공격에서 2점을 먼저 뽑아주며 류현진의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곧바로 이어진 4회초 수비 때 추격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저스틴 모노와 후속 드류 스텁스를 각각 중견수 뜬공과 우익수 뜬공으로 간단히 잡아낸 류현진은 2사후 1점 홈런을 맞았다. 앞서 2회초에 2루타를 허용했던 윌린 로사리오가 또 류현진에게 일격을 날렸다. 로사리오는 볼카운트 2S의 유리한 상황에서 류현진이 던진 3구째 92마일(시속 148㎞) 패스트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는 1점 홈런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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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류현진은 솔로 홈런 이후 조시 러틀리지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이로써 류현진은 6월 들어 등판한 최근 3경기에서 모두 홈런을 허용하게 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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