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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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5일만에 타점을 추가했지만, 안타를 날리지 못하면서 타율이 2할5푼8리에서 2할5푼3리까지 떨어졌다.
1회초 1사 1루서 상대 선발 좌완 드류 포머란츠의 직구를 공략했으나 2루수 앞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3회에는 너클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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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로 앞서기 시작한 4회 2사 1루서는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어갔고, 애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6회 1사 2루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2루 주자 엘비스 앤드루스를 3루까지 진루시켰다.
11-8로 앞선 8회 1사 3루에선 2루수 앞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상대 2루수의 실책으로 산 추신수는 2루를 밟았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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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텍사스는 14대8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이는 선발투수 콜비 루이스와 추신수 뿐이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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