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출신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도 나서서 과격한 행동을 한 페페를 제제해야 한다고 했지만 포르투갈 국민 90%는 여전히 페페가 대표팀을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의 포르투갈 출신 기자는 "페페가 브라질 월드컵 독일전에서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퇴장당하면서 팀을 위기에 빠뜨렸지만 여전히 국민 지지는 높다"면서 "페페에 대한 비난은 일부에 그칠 것이고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건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페는 지난 17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독일과의 첫 경기에서 0-2로 뒤진 전반 37분 넘어져 있던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곧바로 퇴장됐다.
안그래도 전력이 한 수 아래였던 포르투갈은 숫적 열세를 극복 못하고 0대4 굴욕패를 당했다.
전부터 잦은 폭력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페페에겐 큰 비난이 쏟아졌고, 그를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은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하지만 "페페는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하고 포르투갈 팬들을 지극 정성으로 대하기 때문"이라며 "이 사건으로 페페를 미워할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 기자는 "페페 자신과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이미지 쇄신을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페페가 곧 사과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7시 미국과, 27일 새벽 1시 가나와 각각 조별리그 2, 3차전을 펼치며 16강행을 가늠한다.
페페는 퇴장에 따른 징계로 미국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추가 징계가 논의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아직 확실지 않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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