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브라질 월드컵 단체관람으로 사내단합 기회를 마련했다.
패션그룹형지는 18일(수) 오전 7시에 열린 브라질 월드컵 한국 경기를 앞두고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사내응원전을 진행했다. 본사 임직원 가운데 선착순 200여명을 모집해 역삼동 사옥 강당에서 응원을 펼쳤다. 계열사, 우성I&C의 임직원 100명 역시 신관에 별도 스크린을 마련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두 기업은 강당에 대형스크린을 설치하고 김밥과 음료수 등 아침식사를 무한제공해 응원 편의를 도왔다. 또한 본부별 응원 티셔츠, 응원봉, 부채, 풍선 등 응원도구를 제공해 적극적인 응원 분위기를 장려했다.
임직원은 자사가 출시한 응원 티셔츠, 'ALL THE REDS'를 전원 착용하고 얼굴에 페이스페인팅을 칠하는 등 이색적인 응원패션을 선보였다. 일부 직원은 축구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했다.
응원전에 앞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승무패와 경기 스코어 맞추기 등을 통해 바우하우스 영화티켓과 커피 쿠폰, 사내식당 쿠폰 등을 전달했다.
이날, 형지 임직원은 올해 기업이 새롭게 선보인 '허그(Hug) 캠페인'을 기념해 캠페인을 상징하는 노란색 팔찌와 뱃지도 착용했다. 주위사람들에게 마음을 적극 표현하자는 캠페인 취지를 반영해 팀별 포옹 응원전을 펼쳐 열기를 더했다.
사내응원을 기획한 기업담당자는 "경기시간이 출근시간과 비슷한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의 월드컵응원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월드컵열기에 힘입어 임직원 사기가 진작되고, 동료애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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