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루니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간판스타 웨인 루니(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호지슨은 18일(현지 시각) 영국 방송 BBC 라디오 5에 출연한 자리에서 "나는 루니가 잘해줄 것이라 믿는다. 나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모두가 그를 믿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루니는 많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월드컵 무득점에 그치며 이름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호지슨은 "루니는 내가 잉글랜드 대표팀을 맡은 2년 동안 최고의 패서이자 도우미였다"라면서 이번에도 그를 처진 스트라이커 혹은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잉글랜드는 20일 우루과이, 25일 코스타리카 전을 앞두고 있다. 우루과이는 무릎부상 중이던 스트라이커 루이스 수아레스(27)가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스타리카는 우루과이를 꺾고 분위기가 한창 달아올라있다.
만일 우루과이에게도 패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은 어렵다. 호지슨은 월드컵 전 "조별리그에서 2승이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부주장 프랭크 램파드는 "잉글랜드는 강팀이다. 우리가 집중해서 최선을 다한다면, '맞는 결과(right result)'로 보답받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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