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나바로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나바로는 20일 창원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7회와 9회 각각 투런포와 솔로포를 날렸다. 시즌 11호, 12호 홈런. 국내 무대 데뷔후 첫 연타석 홈런이다.
6-3으로 앞선 7회초 NC 이민호를 상대로 승리를 확정짓는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2사 3루의 찬스에서 이민호가 던진 초구 146㎞의 직구가 바깥쪽 높은 스트라이크존으로 오자 그대로 방망이를 휘둘렀고 타구는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었다. 9회초에도 왼손 투수 문수호으로부터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사후 타석에 들어선 나바로는 131㎞의 슬라이더를 그대로 걷어올렸다.
나바로는 이날 6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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