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곽의진 우현
배우 우현이 세상을 떠난 장모이자 소설가 고 곽의진 여사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지난달 25일 별세한 곽의진 여사와 사위 우현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우현은 절친인 배우 안내상과 함께 장모 곽의진 여사를 모시고 서울 곳곳을 돌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터뷰에서 곽의진 여사는 "오늘 참 감회가 새롭다. 우리 식구하고 같이 또 다른 여행을 가고 싶다"고 웃었다.
하지만 곽의진 여사는 가족과의 여행이 아닌 홀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곽의진 여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카메라에 담았고, 장례식장에서 사위 우현은 "기분 좋게 '우현' 하면서 부르시는 그 목소리. 억지로라도 어머님에게 살갑게 대했더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밝게 웃으시던 그 모습이 계속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 우현은 "다음 달이 어머니 생신이시다. 그때 '이번 생일은 어머님을 좀 기쁘게 해드려야지'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겨우 감정을 추스른 우현은 "저승에서는 마음고생 하지 마시고요. 편하게 계십시오. 고맙습니다. 어머니"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곽의진 여사는 지난달 25일 고혈압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후 회복하지 못하고 향년 66세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샀다.
많은 네티즌들은 "'백년손님' 곽의진 우현, 소녀같이 웃던 모습이 정말 그리울 것 같아요", "'백년손님' 곽의진 우현, 하늘에서 평온하시길", "'백년손님' 곽의진 우현, 보는 내내 가슴이 찡했다", "'백년손님' 곽의진 우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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