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스털링 무릎에 얼굴 강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알바로 페레이라(30)가 투혼을 불사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20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D조 2차전 우루과이와 잉글랜드 경기가 열렸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에 힘입어 우루과이가 2-1 승리를 따냈다.
수아레스의 클래스에 모두가 환호했지만, '숨은 공헌' 페레이라의 혼절 투혼도 빛났다.
후반 15분 페레이라의 아찔한 부상 장면이 나왔다. 잉글랜드 라힘 스털링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에 페레이라는 슬라이딩 태클로 이를 저지하려 했다.
이 상황에서 스털링 무릎에 페레이라는 얼굴을 가격 당했고 뇌진탕 증세를 보이며 정신을 잃었다.
다행히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페레이라는 금세 일어났다. 의료진은 벤치에 교체사인을 냈다. 하지만 페레이라는 손을 흔들고 강하게 소리치며 다시 뛰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월드컵 대표다운 정신력이었다.
그라운드에 다시 등장한 페레이라는 잉글랜드 글렌 존슨에게 터프한 태글을 시도하는 등, 경기 막판까지 안정된 수비를 선보였다.
한편, 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혼절 투혼에 누리꾼들은 "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혼절 투혼, 멋지다", "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혼절 투혼, 정신력 최고네", "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혼절 투혼, 모든 프로 선수들이 본 받아야할 자세", "우루과이 잉글랜드전 페레이라 혼절 투혼, 부상 순간 너무 놀랐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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