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선발진은 강하다. 그래서 언제라도 타선만 터져준다면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힘이 있다. 다저스 선발 조시 베켓이 시즌 5승째를 올렸다. 7이닝 8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헨리 라미레즈가 2타점, 디 고든이 1타점을 올렸다.
베켓은 22일(한국시각) 미국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위력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7이닝 동안 4안타, 2볼넷을 허용했지만 무실점했다. 삼진을 무려 8개나 잡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8. 내셔널리그 전체 3위다. 다저스 선발 투수 중에서 가장 평균자책점이 낮다.
다저스는 3회 고든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고든은 2루 도루(시즌 39호)에 성공했고, 상대 포수(리베라)의 2루 송구 실책을 틈타 3루까지 달렸다. 고든은 라미레즈의 외야 희생 플라이때 홈을 밟았다. 고든이 방망이에 이어 발로 2점을 보탠 셈이다. 다저스는 5회 라미레즈의 적시타로 1점을, 8회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다저스는 8회 불펜이 흔들리면서 2실점했다. 하지만 전날 부진했던 마무리 켄리 젠슨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리드를 지켰다. 베켓은 시즌 5승째(4패)를 올렸다. 젠슨은 21세이브째를 올렸다.
다저스는 41승35패로 서부지구 2위.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44승30패)와의 승차는 4게임.
다저스는 선발 투수 5명이 36승을 올렸다. 잭 그레인키가 9승, 류현진이 8승, 댄 하렌과 클레이튼 커쇼가 나란히 7승 그리고 베켓이 5승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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