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좌완 송창현(25)은 요즘 시험대에 자주 오른다.
그는 시즌 시작을 선발 투수로 했다. 하지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5월 8일 LG전(7이닝 2실점) 첫 승이 전부였다. 24일까지 12경기에 등판, 1승6패를 기록했다.
최근 김응용 한화 감독은 송창현의 보직을 불펜으로 바꾸겠다는 의지까지 보였다. 하지만 송창현이 불펜으로 갈 경우 선발 공백을 메울 투수가 마땅치 않았다. 송창식도 최근 난조,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런 상황에서 송창현은 매 경기가 시험대인 셈이다.
송창현은 25일 대전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송창현은 그동안의 투구와의 내용이 완전히 달랐다. 5회까지만 그랬다. 5회까지 볼넷이 하나도 없었다. 6회 최준석에게 첫 볼넷을 내줬다. 송창현은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승부했다. 구위로 롯데 타자들을 압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포수 조인성과 좋은 호흡을 보였다. 조인성의 주문 대로 칼날 제구력을 보여주었다. 5회까지 선두 타자를 전부 잡아냈다. 또 5회까지 매이닝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그런데 6회에 사단이 났다. 송창현이 1루 베이스 커버를 하다 제대로 밟지 못하는 실책으로 선두 타자 히메네스를 살려주었다. 이후 최준석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박종윤을 투수 땅볼, 황재균을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강민호를 고의 사구로 출루시키고 선택한 신본기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가운데 몰린 실투를 신본기가 놓치지 않았다. 이어 정 훈에게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맞았다. 경기가 한순간 뒤집어졌다. 송창현은 마운드를 내려갔고, 박정진이 구원 등판했다. 송창현은 5⅔이닝 8안타 2볼넷 1탈삼진으로 4실점(0자책)했다. 실책 하나와 신본기에 호투하던 송창현이 무너졌다. 송창현은 패전 투수 요건을 갖췄다. 대전=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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