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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빠른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를 무너뜨리는 스페인식 '티키타카(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듯 공을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스페인어)'를 추구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창조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초밥에 빗대 '스시타카'라는 별명도 붙었다. 가가와, 혼다, 우치다, 하세베 등 일본 축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진용으로 추앙받았다. '황금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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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5일(한국시각)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에서 벌어진 콜롬비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대4으로 참패하며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승점은 단 1점이었다. 1승도 챙기지 못했다. 1무2패로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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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와의 최종전도 마찬가지였다. 전반전까지 슈팅수 12대3, 볼점유율 57대43, 일본의 파상공세였다. 흐름은 후반까지 이어졌지만 뒷문이 붕괴됐다.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콜롬비아는 8명을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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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은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다. 브라질은 5회 연속 월드컵 입장이었다. 2002년 한-일,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했다. 두 대회 모두 첫 경기(1승1무)에서 패하지 않았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998년 프랑스와 2006년 독일월드컵에선 나란히 눈물을 흘렸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1차전에서 코트디부아르에 1대2로 역전패하며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최후도 마찬가지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