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탈락 한 것도 서글픈데…수아레스 핵이빨에 '봉변'
이탈리아가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우루과이 악동 수아레스(28, 리버풀 FC)는 또 다시 핵이빨을 재가동(?)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수아레스 핵이빨 기행은 지난 2013년(EPL), 2010년(에레디비지에)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25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각) 브라질 나타우의 이스타지우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경기에서 우루과이는 후반 36분 디에고 고딘의 헤딩 결승골로 1-0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탈리아는 1승 2패(승점 3)로 탈락하며 짐을 싸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34분 수아레스는 핵이빨로 또 다시 악동 기질을 드러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공격 상황에서 키엘리니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고통을 참지 못한 키엘리니가 강하게 뿌리치자 수아레스는 마치 본인이 안면 가격의 피해자인 듯 얼굴을 잡고 쓰러지는 행동도 보였다.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프리킥을 주시하던 주심은 키엘리니와 수아레스가 동시에 그라운드에 나뒹구는 모습만을 봤을 뿐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억울한 키엘리는 물린 자국이 선명한 어깨를 드러내 보이며 주심에게 강하게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수아레스가 또 물었다. 왜 저런 행동을 했을까?"라며 "또 한 번 치아레스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수아레스 핵이빨 논란에 네티즌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그저 웃음만 나와", "수아레스 핵이빨, 키엘리니 어이없을 듯", "수아레스 핵이빨, 정말 왜 저래?", "수아레스 핵이빨, 이제 버릇 고쳐야 할 듯", "수아레스 핵이빨,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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