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여성 승마인구의 정책적 확산을 위해 여성승마단 '렛츠런 레이디즈 승마단'을 창단했다. 승마 선진국인 유럽이나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전체 승마인구의 70%정도가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사회는 지난 4~5월 공모를 통해 이달초 총 10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단원들은 모델, 배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로 구성돼 있다.
창단식(22일)에서 축사를 맡은 현명관 회장은 "여성승마단은 우리나사의 승마레저욕구를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앞세워 사회공헌 활동이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승마단원들은 앞으로 연말까지 주3회 한국마사회에서 전문적인 승마강습을 받게 되며, 강습 11주차인 오는 8월쯤 대통령기전국승마대회 공람마술 부문에 출전한다. 이어 오는 10월 중 여성승마단이 주도하는 '말 갈라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각종 사회공헌행사에 여성승마단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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