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은 26일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World of Tanks Blitz)'를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월드 오브 탱크'의 주요 플레이 요소들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구현한 워게이밍의 최초 모바일게임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것은 iOS 버전으로 iOS 7.0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폰4S 이상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2 이상의 태블릿, 그리고 아이팟 터치를 통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는 올해 5월 스웨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 애플 앱스토어 내 평균 평점 4.5, 북유럽 지역 앱 순위 3위권에 진입했으며, 이용자당 플레이 시간 평균 70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시범 서비스 이후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2인 소대 구성, 페이스북 연동이 추가되고 그래픽 등 각종 요소가 향상되었다.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는 기동성이 뛰어난 경전차, 다재다능한 중형전차, 강력한 중전차, 원거리 사격에 특화된 구축전차 등 4가지 병과로 구성된 미국, 소련, 독일의 전설적인 전차 90여 종이 등장한다.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는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만으로 육중한 전차들을 운용하면서 실제와 거의 흡사하게 재현된 8개의 전장에서 7대7 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고유한 특성을 지닌 새로운 전차를 연구하면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전차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7일 오후 3시부터 30일 오후 3시까지 3일 동안 첫 승리 시 3배의 경험치가 제공된다. 또 프리미엄 계정 및 2~5단계 프리미엄 전차들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워게이밍 안드레이 리아보폴 글로벌 사업 이사는 "그동안 워게이밍이 쌓아온 개발 노하우들을 모바일 게임 환경에서도 그대로 살려내 최고의 모바일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박진감 넘치는 기갑전을 즐기는 신선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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